구리시, 경기도 ‘2021년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 3년 연속 우수상

안승남, “시민의 건강 위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 꾸준히 추진할 계획”
구리시

[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안승남)가 경기도 주관 ‘2021년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9일 市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예산지원,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등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구리시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미세먼지 저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미세먼지 우수시’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공직자 모두가 노력하였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계로 미세먼지가 적다고 하지만, 미세먼지는 여전히 우리 생활에서 위협적인 존재인 만큼 앞으로도 구리시민의 건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구리시는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사업, 쿨링포그시스템 설치, 하수재이용수를 이용한 도로청소시스템 구축사업, 생활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친환경마스크 지원사업, 관내 어린이집 95개소 실내용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배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계속해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주변을 촘촘히 살펴 시민이 체감하는 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