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매월 7일·17일 ‘럭키데이’로 지정… 정기 취업행사 운영

[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임병택)는 매월 7일, 17일을 ‘럭키데이’로 지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기 취업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월 7일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개최되며, 17일은 시흥시청년스테이션에서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市는 행사일 지정을 통해 구인기업들과 면접일 조율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시민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市는 6월말까지 채용박람회 5회, 구인·구직만남의 날 35회를 진행했다. 채용박람회를 통해 49개 업체가 132명을 채용했고,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통해 84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특히, 4월부터 진행된 쿠팡시흥물류센터도 럭키데이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지속적인 일자리창출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흥시 럭키데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취업상담사들에게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직자 및 기업체와 상담 과정에서 높은 청렴의식을 보임으로써 신뢰받는 시흥시가 되기 위해서다.

럭키데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종합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