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불우 이웃 돕기 기탁 이어져
백군기 용인시장(왽쪽에서 세번째)이 협약을 맺었다[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시협회(회장 이경중)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1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경중 회장, 최용관 부회장, 최금순 협력국장, 김명순 봉사국장, 배정학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경중 회장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블룸스타코리아(대표 박준영)도 박준영 대표, 박근관 ㈜동우마블 대표, 이두희 우리건축설계 대표, 주승진 성복측량 대표가 시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2천76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2만 매를 전달했다.

백군기 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