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칸투칸이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병철 경영기획실 이사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로써 칸투칸은 한영란, 이병철 공동대표 체제로 탈바꿈한다. 이사회 의장은 조희봉 대표이사가 맡는다.

이 대표는 지난 2008년 3월 칸투칸에 사원으로 입사해 입사 2년만에 마케팅 본부장, 경영기획실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아웃도어 칸투칸, 이병철 공동 대표이사 선임

칸투칸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 대표는 입사 6년만에 사원에서 공동 대표이사의 자리까지 고속 승진하게 됐다.

한편 칸투칸 측은 “직원중심, 비전중심의 경영문화를 공고히 다져 나갈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