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1일 한국야쿠르트 용인점(대표 마정우)과 협약을 맺고 홀로어르신 20가구에 건강음료를 지원키로 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 음료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안부도 함께 살피기 위해서다. 사업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 예치금을 활용한다. 음료는 주 3회 어르신들의 집으로 배달되는데 1회 이상 음료를 가져가지 않으면 배달원이 어르신의 안부를 먼저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있으면 읍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한 후 119 신고 등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읍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