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회원종목단체 4개 사업 130억 투입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가 전문체육선수 발굴·육성 및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여가 증진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지원 사업에 129억8000여만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25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회원종목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회원종목단체란 육상연맹, 축구협회 등 체육 종목단체를 통칭하는 말이다. 도내에는 65개 종목단체가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종목활성화 지원(24억2,000만원) ▷전국종합체육대회 참가(83억4,000만원) ▷도내종합대회 개최(5억800만원) ▷지도자·선수 육성(17억원) 등 4가지로 구성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와 함께 도내 체육인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면서 도내 체육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체육행정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