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6일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분양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에 위치한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지난 2018년 공급한 주상복합 아파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내 레지던스 상품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총 160실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21㎡ 100실 ▷23㎡ 60실 등이다. 레지던스는 지상 3층부터 1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1~2층은 상가, 13~19층은 호텔로 구성된다. 20층에는 상가와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태종대 인근에 있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세금, 대출 등의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인근 남항대교와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부산대교·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약 20분 거리에 KTX·SRT 부산역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부산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이 있으며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전시관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명이 근무하는 국내 첫 해양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 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대우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평균 920만원대(부가가치세 포함)로 예정돼 있다.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분양홍보관은 부산 중구 중앙대로 26, 1층에 있다. 홍보관은 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