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근대역사문화 관광지 양림동 홍보물 만든다
광주 양림동 관광 홍보책자 견본.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광주지역 관광 1번지로 부상 중인 근대역사문화 여행지인 양림동 일대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안내 가이드북 책자 및 지도를 제작키로 했다.

남구청은 10일 “근대역사문화마을인 양림동을 찾는 광주시민 및 외지인이 많아지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양림동 관광안내 가이드 북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양림동 관광안내 가이드 북은 이달 말까지 포켓용 책자와 지도 형태로 각각 제작된다.

포켓용 책자는 가로 10.5㎝와 세로 15㎝ 크기로, 표지를 포함해 36쪽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양림동 관광 안내 지도는 접이식 형태로 가로 45㎝, 세로 30㎝ 크기로 만들어진다.

포켓용 책자와 관광 안내 지도에는 선교 여행길을 비롯해 문화예술 여행길, 전통문화 여행길 등 3가지 테마에 따른 추천 여행 코스가 담겨 있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양림동 숨은 음식맛집과 숙박업소, 특산품, 교통 정보 등이 포함된다.

2가지 종류의 양림동 관광안내 가이드 북은 양림동 행정복지센터와 양림동 관광 거점지역, 광주관광재단, 향후에 동구에 북구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광주 거점여행센터 등지에 비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