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지니뮤직이 제네시스에 이어 테슬라에 탑재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니뮤직은 15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60원(19.01%) 오른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230원까지 오르는 등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니뮤직은 전날 5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KT는 현대차의 제네시스 GV70에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적용하고, 향후 G80과 GV80에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테슬라에도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주가가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지니뮤직은 지난 1월 11일 3655원을 기록하는 등 3000원대를 이어오다 최근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