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부산신항에서 또 하역업무를 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헤양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4분께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에 정박해있던 한 선박 위에서 컨테이너 하역 준비 작업을 하던 A씨가 7m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부산신항 1부두에서는 크레인 위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직원이 27m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