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농가에 도움줘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농협울주군지부(지부장 김형진)는 15일 울주군 범서읍 일대에서 현대미포조선 초롱회 봉사단 40여명과 함께 돼지감자캐기, 고추대 뽑기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울주군 자원봉사센터의 중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장기화되면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진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서는 미포조선 초롱회 봉사단이 계시기에 이 위기를 함께 이겨 내고 있다”며 “전국의 모든 농민들이 힘내시길 바라고, 어려운 시기에 힘을 합친 만큼 우리는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