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2020년 우수특구로 지정됐다.
지난 2007년 지정된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특구는 북성동, 선린동, 항동 일원 11만4316㎡의 면적으로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지역특구다.
월미바다열차 개통, 개항장 연계 관광상품 개발, 차이나타운 열린테마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차이나타운 특구 내 매출액과 관광객이 증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우수특구 선정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로 힘들어하는 차이나타운 내 소·상공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며 “앞으로도 차이나타운 특구가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