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경서2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272번지 일원 경서2구역은 지난 2004년 구역지정 이후 12년간의 사업기간을 걸쳐 환지방식으로 추진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전체면적(3만4012m2)의 61.5%(2만916m2)가 주거용지, 38.5%(1만3096m2)가 기반시설용지로 구성된다.
특히 사업구역 남측과 북측에 어린이공원 총 2개소(3646m2)를 배치해 이미 조성된 경서지구와 연계되는 열린 공간을 계획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지역주택조합이 총 43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받아 오는 2022년 입주를 목표로 공사중이다.
인천시는 “경서2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경명대로상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 청라국제도시와의 지역간 연계성 확보는 물론, 이미 조성된 경서지구와 현재 사업 중인 경서3구역과 함께 서북부 생활권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인천 서구청은 사업완료를 목표로 부지조성공사 완료 공람·공고절차를 마쳤으며 현재 인천시와 준공검사절차를 진행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