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 이전과 미군부대 인근 최대 수혜지역...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 내 45개 상가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기준금리가(2.00%) 인하되고 대출규제가 완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몰릴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금리인하로 예금 상품 수익률이 줄어 다른 투자처로 이동하던 자금이 9.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주택∙재건축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매수문의 증가가 맞물리면서 아파트 및 주택시장의 회복기류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금리가 낮아져 이자 부담이 줄면서 월세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경쟁력을 갖춰 상황이 좋아지면서 덩달아 풍선효과를 내고 있다. 수익형부동산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설이 시공하고 대교디앤씨가 시행하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36-10번지 일대에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 내 상가를 분양한다. 연면적 29,087.196㎡ 지하 6층~지상 13층 45개 점포에 오피스텔 총 320실로 구성된다. 상가 인근에는 동북아시아 최대 미군부지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한 매머드급 건축물로 안정리의 랜드마크가 되어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외국인 렌탈 주택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임대주택 공급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중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메인 게이트를 100m거리에 두고 있어 기지 확장에 따른 최대 수혜 오피스텔로 꼽힌다.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와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다.
상가는 오피스텔 분양 때부터 지역농협이 1층을 직접 분양을 받아 은행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겠다고 하여 상가분양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1층 추천 업종은 편의점, 부동산, 음식점, 커피숍, 치킨집, 호프집, 환전소 등이 좋다고 한다. 2층의 경우 치과, 내과, 안과, 한의원, 프랜차이즈, 호프집, 레스토랑, 사무실, 세탁소 등 충성도가 높은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의원을 개원하면 좋을 것이라 했다.
또한, 용산에 본점을 둔 미군 통신관련 군납업체가 3층에 임차로 입점하기로 되어 있어 상가활성화의 큰 틀이 마련됐다. 그 외 클리닉, 세무사, 법무사, 미용실, 노래방, pc방 등도 추천 업종 이다.
평택 파라디아 분양관계자는 “평택의 경우 대규모 미군기지 이전과 고덕삼성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개발 겹호재로 건설사 들이 수익형 부동산 공급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며, 상가나 오피스텔이 투자자들로부터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피스텔은 3.3㎡ 당 590만원, 상가는 1층 기준 평균 분양가가 3.3㎡당 1,900~2,400만원 선이고 준공은 2014년 12월 예정이다. 분양사무실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 출구에 있다. 상담문의 (02-572-8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