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는 지역의 자동차 부품 우수기업들과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자동차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까지 개설·운영된 온라인 채용박람회 사전 홈페이지에는 한 달간 3600여 건이 접속했으며, 정식으로 개설된 14일에는 하루 접속건수가 632건에 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등 85개 기업이 참여해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영상면접을 실시한다.

또 구인·구직자를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교통수당, 드림수당 등 채용과 관련된 지원 연계 프로그램 등도 소개됐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하반기 기업 인력 채용 방식들도 비대면 온라인 채용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박람회가 구직 희망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