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P 웰니스 모닝 요가 패키지 출시

신라스테이, “루프탑 요가로 지친 심신 달래세요”
신라스테이 삼성 루프탑 테라스 [사진제공=호텔신라]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호텔업계가 웰니스(Wellness)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신라스테이는 10일 삼성점 루프탑에서 요가를 수행하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SHP 웰니스 모닝 요가 패키지를 출시했다.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SHP(Smart Healthcare Pal)와 제휴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SHP는 호텔신라에서 개발한 모바일 건강관리 앱(App)이다.

이 패키지는 ▷스탠다드객실 1박 ▷조식 2인 ▷SHP 웨어러블 밴드 1개 ▷SHP 모닝 요가 클래스 2인 참석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요가 클래스의 회당 참석 인원은 12명으로 제한했으며, 모든 참가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수도권·대도시 등 근거리와 생활방역에 용이한 야외 공간을 찾는 휴가객들에게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