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이달 11일 유튜브 생중계

스타트업 실무진과 생생한 현장토크

온라인으로 만나는 제2회 강남스타트업 포럼
제1회 강남스타트업포럼 현장 모습.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역삼동 강남스타트업센터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스타트업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제2회 ‘강남스타트업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0여명이 접속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된 첫 번째 포럼에 이은 것으로, 스타트업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야놀자’의 김종윤 대표가 ‘코로나19 이후 여행·숙박 산업의 변화와 대응전략’을 이야기한다.

또 스타트업 실무자를 위해 김인성 매일유업 차장, 이상철 CJ 마케팅실 부장, 최승호 조인스중앙 팀장, 신철승 前 롯데그룹 UX 컨트롤 타워 총괄 매니저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토론을 대폭 확대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토록 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과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강남스타트업 포럼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개최되며 매회 다른 주제로 창업자가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전문가의 강연이 실시된다.

하철승 포스트코로나 TF팀 단장은 “스타트업과 전문가 간 교류 활성화로 비즈니스 모델 및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