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3개, 은상 2개 등 총 9개 부문서 수상

LG전자 트롬 트원위시 ‘한국인의 세탁’

지난해 대한민국광고대상 이어 겹경사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HS애드가 서울영상광고제에서 2019년 ‘올해의 광고회사(Agency of the Year)’로 선정됐다.

HS에드는 7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 홀에서 열린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3개, 특별상 1개 등을 수상하며 국내 광고회사 중 가장 많은 본상 수상작을 배출했다. HS애드는 2016과 2017년에도 각각 ‘올해의 광고회사’에 선정된 바 있다.

HS애드는 이번 서울영상광고제에서 LG전자 트롬 트원위시 ‘한국인의 세탁’ 광고와 LG전자 LG전자 코드제로 A9 Clean Homes 편, 신세계면세점 NEWTOPIA 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LG전자 트롬 트원위시 ‘한국인의 세탁’ 광고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HS애드, 서울영상광고제 ‘올해의 광고회사’ 영예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HS애드의 LG전자 트롬 트원위시 ‘한국인의 세탁’ 광고. [HS애드 제공]

LG전자 트롬 트원위시 ‘한국인의 세탁’ 광고는 LG전자의 세탁기 사업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형식의 광고로, 국내 최초 세탁기인 금성사의 ‘백조 세탁기’ 광고 모델이었던 배우 최불암씨가 다시 LG전자 세탁기 모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LG전자 코드제로 ‘A9 Clean Homes’ 편은 청소 전문가로 변신한 셜록 홈즈와 왓슨이라는 컨셉트가 흥미를 주며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 신세계면세점 NEWTOPIA 편은 높은 비쥬얼적인 완성도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감각으로 수작으로 평가받아왔다.

서울영상광고제는 서울영상광고제 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내 최대 광고 포털인 TVCF가 주관하며, 서울시,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한국광고학회, 뉴욕페스티벌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영상광고제로, 광고를 좋아하는 일반인과 광고인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수상작이 결정된다는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