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시행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내일(26일)부터 SK주유소에서 전기차를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다음달 8일까지 2주에 걸쳐 서울 군자동주유소, 대구 해바라기주유소, 충남 계룡신도시주유소, 제주도 에이스주유소 등 전국 총 16개 주유소에서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연초 여행 고객의 증가를 고려해 제주도 지역주유소는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SK에너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하며 주유소 운영 시간 내에 무료로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오는 2023년까지 190개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 시설을 마련해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엔 다른 10개소에서 먼저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SK주유소를 비롯한 전국 전기차 충전소 위치는 SK주유소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홈페이지를 비롯해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와 ‘EVwhere’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