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정시 지원전략 대입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3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지원전략을 위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EBS 수능방송 입시전략 자문위원이자 26년 경력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풍부한 입시상담 경력을 가진 전문가 2명이 ‘정시 실채점 기준 주요대학 합격선’, ‘주요대 합격선 변화 집중분석’ 등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EBS와 600여 고등학교가 사용하고 있는 진학상담 시스템의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고3 수험생에게 전략적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최근 정부의 정시전형 비중 40% 확대 발표에 따라 현재 중학생까지 미치는 영향을 분석, 장기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집어줄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등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석자들에게는 2020 정시 배치자료집을 제공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정시 확대, 특목고·자사고 폐지, 생활기록부 비교과 영역 축소·폐지 등 앞으로 달라지는 입시제도는 현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조기진로진학설계를 위한 정확한 정보와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현시점에 구의 모든 자원과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