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6월부터 부족한 산림편익시설 이용제공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와 덕평공룡수목원 시설에 대해 평택시민들 이용료에 대한 할인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덕평공룡수목원은 연중 평택시민 입장료를 30% 할인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 기간 동안에는 입장료를 30%→50%로 추가 할인한다.
지난 6월 협약 이후 지금까지 평택시민 1516명이 할인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할인 확대로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제천 리솜포레스트, 안면도 리솜오션캐슬, 덕산 리솜스파캐슬 등 자연휴양림이 있는 빌라 및 리조트도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평택시민들에게 빌라와 리조트 이용료 50% 할인, 힐링스파 40% 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 상 산림휴양 서비스 혜택이 부족한 평택시민들을 위해 타 지자체 우수 산림편익시설과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