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안재욱이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ONE FINE DAY-Ahn Jae Wook 20th Anniversary’를 개최한다.
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안재욱은 이후 20년 동안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하며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 1세대를 이끌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안재욱은 ‘포에버(Forever)’, ‘친구’ 등 히트곡들 비롯해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의 OS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재욱은 “벌써 데뷔한 지 2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함이라기보다는 오랜 시간 함께 해준 팬들과 한자리에서 지나온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간을 마련했다”며 “콘서트의 타이틀처럼 일상에서 우리 모두에게 문득 찾아오는 ‘어느 멋진 날’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매는 오는 24일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