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김선갑 광진구청장은 12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ㆍ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ㆍ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의 우수ㆍ유망한 기관의 경쟁력을 평가ㆍ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고객가치 경영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실용’에 방점을 두고 구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춰 ‘구민이 꿈꾸는 가치, 함께 만드는 광진’을 실현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취임 후 민선7기 1호 사업으로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아이디어뱅크’를 추진하고 구민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실현 가능성과 실용성에 따라 채택해 실시하고 있다.
또 근로 욕구와 의지가 강하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인 50플러스 세대의 인생 제2막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 내 50+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을 교육하는 ‘50플러스 플래너’와 50+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원예치료사’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밖에도 중곡동 일대 종합의료복합단지를 빠른 시일 내에 준공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구의역 일대 KT부지 첨단업무복합단지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해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구청장은 “‘브랜드’라고 하면 연상되는 것이 기관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신뢰로 이어지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 ‘브랜드’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광진구를 지방자치 부문 대상으로 선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이 기쁨을 광진구청 공무원과 36만 광진구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