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대덕구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기련씨(가명, 46)는 최근 새 아파트에 입주할 계획을 하고 있다. 6개월 전, 셋째아이가 태어나면서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가 좁아 조금 더 넓은 평형대로 옮기기로 남편과 결정하고 새 아파트계약을 마쳤다. 하지만, 갑자기 기존 주택을 부동산에 내놓은 터라 자칫 헐값에 팔릴 듯 해서 새 아파트의 잔금은 6개월 정도 담보대출을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한국은행기준금리가 15개월만에 0.25%p 인하되었고, 8월 1일부터 정부에서 발표한 LTV, DTI규제완화가 시행되면서 저렴한 금리로 담보대출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져, 시중은행 창구에는 대출한도와 대출금리, 변동금리대출에 대해 문의하는 전화가 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는 분들이나, 가게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은 업무나 일이 바빠 여러은행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해서 대출한도와 금리를 확인해보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주연씨도 직장을 다니고 있어 아파트담보대출을 최저금리로 받기위해서 여러 은행을 방문하거나 전화문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전해왔다.
근래에는 은행 외에, 저축은행, 보험사 등 제2금융사들의 수익성이 급락하면서, 대출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타 대출상품에 비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보장하는 담보대출자들에게 특별금리를 내세워 고객 모셔오기에 혈안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상백씨와 같은 시간이 부족한 대출자들은 어느 은행이 대출한도를 잘 주고, 최저금리를 제시하는지, 중도상환수수료나 기타 조건은 좋은지 확인하기 위해서 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하물며 각 은행의 담보대출금리비교, 보험사, 저축은행, 캐피탈의 담보대출금리비교까지 다 하는 것은 엄두도 못 낸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러한 담보대출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출이자 싼 곳’, ‘최저금리은행’을 손쉽고 빠르게 찾아주는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사이트’가 몇 년전부터 등장해 인기을 얻고 있다고 한다.
뱅크아파트(http://www.bankapt.com)는 업계를 대표하는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전문 사이트로 잘 알려져 있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공인중개사가 직접 운영을 하고 있으며, 상시 20여명의 전문 상담원를 보유하여 업계에서 빠른 상담을 자랑으로 한다. 또한,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의 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며, 담보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최저금리를 무료로 안내하고 있다.
금리비교서비스를 이용한 한 이용자는 “높은 금리를 저렴한 금리로 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대출이자가 싼 은행을 빨리 찾는 것인데, 우리들이 웬만큼 은행이나 보험사 등 금융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상담 받지 않고서는 제일 낮은 금리의 은행이나 지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며, “금리비교서비스는 상담신청 후 10~30분 내에 최신 금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고 전해왔다.
관계자는 “은행원들이나 금융전문가들만이 알고 있는 대출금리 노하우가 온라인상으로 소개되고, 전문상담원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자세히 안내해주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며, “대출이자가 제일 싼 은행을 빨리 찾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찾기 위해 확인해야할 기타조건(대출상환기간, 대출상환방법, 중도상환수수료율, 대출비용 등)까지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좋다”고 강조했다.
이용자들은 전 금융권 (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보증금담보대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임대아파트보증금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등의 우대금리와 우대조건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비교 받을 수 있고, 포장이사견적비교, 이삿짐센터가격비교, 손없는날달력, 대출이자계산기등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고, 한국은행기준금리추이, 국고채금리, 코픽스금리 등 은행의 대출기준금리추이도 살펴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