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달말까지 상도4동 도시재생사업지 및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등 25개소에 94대를 추가 설치하고, ‘CCTV 설치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관내 감시효율이 떨어지는 41만 화소 이하의 노후한 감시카메라를 점진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말까지 ▷신규설치 48대 ▷이전설치 9대 ▷성능개선 100대 등 관내 40개소에 총 157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현장조사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야간 적외선 기능을 갖춘 200만 화소의 고화질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