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2분기에 적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떨어졌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엔터테인먼트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4% 떨어진 7만100원에 거래됐다.

이날 NHN엔터테인먼트는 개장 전에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3억1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19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1.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86.0%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2월 시행된 웹보드 게임규제와 온라인 게임 이용자 감소가 실적 악화의 주된 요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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