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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삼양동 옥탑방으로 한 달동안 주거를 이전한 후 23일 첫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거리로 나서고 있다. 박시장은 이날 둘레길을 산책후 인근 식당에서 시민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br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com 180723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북구 삼양동의 옥탑방으로 이사하면서 ‘강북 한달살이’가 본격 시작됐다. 박 시장은 23일 오전 둘레길 산책 후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 시장은 내달 19일까지 솔샘역 언덕길 중간에 위치한 방 2개짜리 9평(30.24㎡) 규모 옥탑방에서 에어컨 없이 거주하며 시민의 생활 속으로 들어간다.

정희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