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에게 적합한 검진을 실시해 건강관련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검진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해피엘지역아동센터 외 15개 지역아동센터 396명 아동을 대상을 실시한다.

광진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무료 건강검진

건강검진은 키, 몸무게, 시력 등 신체발달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신체계측’과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검사다. ▷18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X선 촬영’ ▷헤모글로빈, 적혈구, 콜레스테롤, 간염검사, 공복혈당 등을 알아보는‘혈액검사’ ▷요잠혈, 요단백, 요당을 측정하는 ‘요검사’등 총 4개 항목으로 실시한다.

구는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조기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또 건강검진의 사후관리로 건강행태를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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