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택시 기사님들 많이 힘드시죠? 교통체증에 짜증나고 불경기 여파에 손님을 줄고…, 여러모로 노고가 많으십니다.
흡연자라면 담배가 당길 만도 하겠죠. 하지만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은 담배 냄새에 찌든 택시가 유쾌하지 않아요. 승객이 있든 없든 택시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는 과태료 대상이라는 것 아시잖아요.
더구나 어린아이들 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이용하는 택시입니다.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으셔도 차에서 잠깐 내려서 담배를 피우시는 여유를 가지시는 것은 어떨까요?
2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의 한 갓길에 택시기사가 택시 안에서 담배(빨간원)를 피우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