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개그맨에서 기자로 전향한 이재포가 오는 7·30 재보선에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재포가 김포시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그가 출마하는 김포시는 6·4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으로 당선된 유정복 전 의원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이재포는 4년 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이곳 김포로 이사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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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사진=KBS2 여유만만 캡처)

특히 이재포는 “무소속으로 등록한 것은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김포가 낙후된 위성도시가 아닌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문화 브랜드가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김포시는 이재포 외 진성호 전 의원과 홍철호 새누리당 시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