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코스피가 22일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100선 굳히기에 나섰다. 전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걷히고 ’팔자‘로 돌아섰음에도 불구 2100선을 지키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3.49포인트(0.16%) 오른 2106.42로 출발했다.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1.11포인트(0.05%) 오른 2104.04를 지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832억원을 사고 있다.

[개장시황] 코스피, 2100선 굳히나… 외인ㆍ기관 매도에도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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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강한 매수세를 이어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억원, 332억원을 팔며 매도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가스업(1.53%), 전기전자(0.46%), 통신업(0.45%), 전기전자(0.43%), 운수창고(0.38%), 의약품(0.18%) 등은 오름세다.

은행(-0.77%), 음식료품(-0.60%), 운송장비(-0.59%), 보험(-0.50%), 비금속광물(-0.39%), 유통업(-0.36%), 금융업(-0.35%), 화학(-0.32%)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0.21%), SK하이닉스(0.98%), 한국전력(1.74%), NAVER(0.51%), 신한지주(0.11%)는 오름세다.

현대차(-1.99%), 현대모비스(-0.38%), POSCO(-0.40%), 삼성물산(-0.40%), 삼성생명(-0.93%)은 내림세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0.07%) 오른 622.90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6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나란히 30억원, 34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다.

셀트리온(-0.10%), CJ E&M(-0.12%), 메디톡스(-1.88%), SK머티리얼즈(-0.82%), 코미팜(-0.73%), 바이로메드(-0.50%), 컴투스(-0.18%)은 하락세다.

카카오(0.45%), 로엔(0.00%), GS홈쇼핑(0.00%)은 오름세다.

이 시각 원ㆍ달러환율은 전날보다 6.6원(-0.57%) 내린 1139.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