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정한영 센터장(재활의학과)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의 ‘후즈후인더월드’에 등재됐다.

정한영 센터장은 1985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하대병원 정한영 권역센터장,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지난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 국립의학연구소(NIH)에서 뇌신경생리 및 뇌신경재활치료 기전 등에 관해 연수를 마친 바 있다.

전문치료분야는 뇌졸중 재활, 외상성 뇌손상 재활, 뇌성마비 등 뇌신경계 손상의 진단과 재활치료로, 관련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한국형 장애평가방법 개발에 탁월한 연구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곳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 곳에서 발간하는 후즈후인더월드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