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꿈에 나래 펴주는 ‘아름다운’ 교육 앞장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특히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기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 2011년 12월 교육부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 후 ‘아름다운 교실’이라는 교육기부 브랜드를 정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보다 전문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위해 현직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정비사 등으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을 조직했다.

2013년 발족한 교육기부 봉사단은 항공업계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정비사 등 관련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상담은 물론 이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현직 종사자 120여명으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은 ▷색동나래교실 ▷드림페스티벌 ▷교육기부 박람회 등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이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기본 인사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은 임직원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1500회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수혜학생은 약 15만명에 이른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나항공은 2014부터 2016년까지 3회 연속 교육부 주관의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를 통해 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기업과 기관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얻어, 2017년 헌액을 앞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2년부터 매년 12월에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연과 직업강연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융합 교육기부 행사인 드림페스티벌이 개최된다. 2015년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은 교육기부 1000회 달성을 기념해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행사장을 가득 메운 약 800여명의 학생들에게 ‘바다에서 대륙을 꿈꾼 소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도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