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엠에스비전홈(대표 김무성)은 크래프트(Craft) 브랜드로 항균 ‘캄포나무 통도마’<사진>를 최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청정지역 호주에서 자란 최싱급의 캄포나무를 사용해 숙련된 기술로 제작된 게 특징. 캄포나무는 나무 자체에서 발산되는 방향성 물질로 벌레가 먹지 않고 썩지 않는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옛부터 왕족, 귀족 저택의 고급 건축재료로 많이 사용됐다.
캄포나무 통도마는 월등한 항박테리아 성질을 지녀 도마의 세균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엠에스비전홈의 설명이다. 나무 강도 또한 적당해 칼질을 해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엠에스비전홈 김무성 대표는 “요즘 나무도마는 단순한 조리도구에 그치지 않고 요리를 담는 접시나 쟁반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 인테리어소품이 되기도 한다”면서 “도톰한 두께에 고급스러운 나뭇결을 지닌 캄포나무 도마는 발산되는 특유의 향이 있어 인기가 더 높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