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포도당 기능성음료 ‘4PM’<사진>을 22일 국내 처음 선보였다.
4PM은 집중력이 저하되는 오후 4시에 뇌세포의 유일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 지친 몸과 정신을 깨워주자는 차원에서 개발됐다.
이 제품은 카페인이 주성분인 기존 에너지음료와 달리 포도당과 타우린 1000mg, 비타민C, 천연과즙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다량 함유한 게 특징. 특히, 420ml 1병 기준 포도당이 40g 가량 함유돼 1병 섭취시 1일 필요량의 33%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설탕이나 과당이 아닌 천연 포도과즙과 레몬과즙을 가미한 2가지 맛으로 구성돼 청량감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JW중외제약은 편의점, 대형마트, 휴게소, 대학가,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가격은 한병 1700원.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지금까지 비타민드링크, 숙취해소제 등에 집중해 오던 국내 제약업계에서 포도당을 주성분으로 한 기능성 음료는 처음”이라며 “4PM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인을 위해 개발된 신개념 건강음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