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힐링 푸드 우리버섯 특별전시회’를 23~25일 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농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재배되는 버섯류, 버섯 사진, 버섯 음식, 버섯 가공품 등이 공개된다.
균상재배(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봉지재배(표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병재배(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원목재배(영지버섯, 상황버섯) 등 다양한 재배방식의 실물버섯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 생태계를 유지 보존하는 버섯의 생물학적 특징, 세계 여러나라의 버섯 재배 현황 및 버섯 성분과 효능이 소개된다. 다양한 버섯요리 사진과 버섯 특색에 맞는 손질법, 좋은 버섯 고르는 법 및 직접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도 선보인다.
어린이들이 직접 버섯재배에 참여하는 체험장도 마련된다. 과천과학관은 집에 가져가서 버섯을 직접 기를 수 있는 체험물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전문연구기관이 육성한 우리 버섯류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탐구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