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공유 국제 해커톤
-결과물 공유서울 페스티벌서 공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내달 1~4일 통합인재양성소, 서울혁신파크 등에서 도시 환경문제를 공유 관점으로 논의하는 ‘공유 국제 해커톤’ 행사를 연다.
첫 날에는 통합인재양성소에서 해커톤 방향성을 잡기 위한 아이디어톤을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본 행사는 2일부터 3일간 서울혁신파크 제작동에서 펼쳐진다. 50시간동안 해커톤에 참여하는 국내 5팀, 해외 3팀 등 모두 8팀은 아이디어톤을 통해 도출한 아이템을 직접 창작물로 제작, 선보이게 된다.
서울시는 참여 팀들의 작업을 위해 3D프린터, 레이저 커트 등 다양한 공구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완성된 창작물은 내달 6~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개최하는 ‘공유서울 페스티벌’ 행사장에 전시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도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은 공유서울 페스티벌 행사에 방문, 작가와 만나 의견을 나누며 워크숍에도 참여하기를 권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