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흥동 일대, 총 765가구 공급
부산 ‘트리븐 센텀’ 1644가구도 추진
‘서울숲 트리마제’ 시공 노하우도 결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의 신규 주거 브랜드 ‘트리븐(TRIVN)’이 경북 영주 가흥동에 들어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입증한 기술력과 품질·안전 관리 역량을 토대로 주택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북 영주시 가흥동 일원에 들어서는 ‘트리븐 가흥’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트리븐 가흥’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에서도 1644가구 규모의 ‘트리븐 센텀’이 들어서는 등 ‘트리븐’은 전국 주요 거점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트리븐’은 개인과 사회, 지구의 새로운 가치를 담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발전 설비 및 원자력 산업에서 쌓아온 역량을 주거 사업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숲 트리마제’를 비롯해 다수의 공동주택을 시공하며 축적한 특화 노하우를 결합해 ‘트리븐 가흥’의 주거상품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대형 원자력발전소와 가스복합화력발전 등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축적해 왔다. 국내 해상풍력 사업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가스터빈과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도 견고하다. 2026년에도 영국·체코 등 유럽은 물론 미국과 오만 등 중동 지역의 주요 에너지 프로젝트에 잇따라 참여했다. 특히 영국 롤스로이스 SMR의 핵심 기자재 전략 파트너 선정을 비롯해 미국 테라파워의 차세대 SMR 핵심 기자재 제작 참여, 오만 대규모 가스복합발전 프로젝트 수주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부산 1644가구 규모의 ‘트리븐 센텀’과 영주 765가구 규모의 ‘트리븐 가흥’이 연이어 추진되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거 브랜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며, “세계 각국의 초대형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두산에너빌리티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 역량을 집약해 영주를 대표하는 차별화된 주거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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