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대백화점은 서울디자인재단과 ‘패션·공예·디자인 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디자인위크·서울패션위크 진행,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운영 등 국내 디자인 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과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디자인재단 상품의 판로개척 지원 ▷공동 상품 개발 ▷국내외 디자인페어 공동 참가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의 유통 노하우와 서울디자인재단의 컨텐츠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사가 함께 국내 디자인 산업 육성 및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