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8일~ 9일까지 양일간 주한 외신기자 초청 K트래블버스 팸투어를 가졌다.
(재)한국방문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팸투어는 영주시와 예천군, 문경시 일원을 돌며 주요 관광지를 두루 살펴봤다.
이번 팸투어는 해외에 K트래블버스 경북노선 홍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프랑스 Radio France Internationnale(RFI)기자 등 5개국 9개 언론기관 기자 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참가했다.
외국인 개별관광객 전용 1박 2일 버스자유여행 상품인 K트래블버스는 서울에 집중된 방한 외래 관광객들의 지방 분산을 위해 버스 등 이동 편의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각 명소와 체험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팸투어에 참가한 외신기자단들은 영주시의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관람과 예천 양궁체험,문경의 레일바이크를 타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영주시 안상모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K트래블버스 팸투어는 해외에 K트래블버스를 알리고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된 만큼 미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언론매체에 영주의 우수한 관광지가 소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