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타' 다솜이 한민채로부터 억울한 구박을 당했다.

2일 오후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에서는 공들임(다솜 분)이 극단 선배 금나리(한민채 분)에게 억울하게 구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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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들임은 마주친 금나리로부터 호되게 당했다. 공들임은 금나리에게 소품실로 오라는 소리들은 것을 언급했다. 하지만 금나리는 "내가 소품실로 부른 적이 있냐"며 "대신 무대에 올라가줘 고맙다는 말도 안한다"며 윽박질렀다.

앞서 금나리는 자신이 무대에 오르기 위해 공들임을 소품실에 가두는 악행을 저질렀다. 금나리는 뻔뻔하게 자신의 잘못을 숨기고 오히려 공들임을 몰아붙여 당황케 했다.

이날 다솜은 영문도 모르고 혼나는 공들임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이끌었다. 또 그는 박현우(백성현 분)의 위로에도 시무룩해하는 모습도 동시에 표현해 복잡한 마음의 공들임을 소화했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인 세태 속에서 가족 간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