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을 맞이한 '쓰리데이즈'가 시청률 면에 있어서도 수목극 정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5월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는 전국 시청률 13.8%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12.3%보다 1.5% 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휘 대통령(손현주 분)는 김도진(최원영 분)과 팔콘의 음모에 맞서 싸우기 위해 직접 정면돌파했다.
결국 이 대통령은 국가를 지켜내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한태경(박유천 분)과 윤보원(박하선 분)은 러브라인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개과천선'과 KBS2 '골든 크로스'는 각각 7.1%와 6.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