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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형 계명대 교수]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이우형 경제통상학부 경제금융학전공 교수가 한국경제통상학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해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경제통상학회는 2005년 한국경상학회와 한국국민경제학회가 통합돼 출범한 전국 규모의 학술 단체로 현재 전국 70여개의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7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경제연구’를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춘·추계 학술대회, 일본응용경제학회(JAAE)와의 정기 교류 등을 통해 활발한 학술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우형 교수는 "지역에 기반을 둔 학회의 특성을 살려 지역 발전에 관한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함은 물론 일본에서의 교수생활을 통해 구축한 연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해외 학회와의 연구 교류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일본 규슈공업대, 후쿠오카여자대에서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