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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스포레캠핑페어 전경.[엑스코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권 최대 캠핑페스티벌 '2022 스포레 캠핑페어'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에서 250개사 5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스포레 캠핑페어는 '2022 대구낚시엑스포'와 함께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SPOLE WEEK)으로 운영되며 2009년부터 매년 레저산업을 접목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 대체제로서 큰 호황을 맞고 있는 캠핑산업에 주력해 밀리터리, 감성 차박, 레저차량(RV) 등 해마다 진화하고 있는 캠핑문화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 2022 개막식을 시작으로 캠핑, 낚시업계 종사자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밤을 잊은 그대 만찬회, 모든 참가사들에게 신규 판로개척 위한 스포레 비즈 유통상담회, 스포레 온라인전시관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국내 최대 캠핑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캠핑퍼스트와 협업해 캠핑 입문자부터 캠핑고수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콜라보이벤트 등을 준비한다.

동시에 개최되는 2022 대구낚시엑스포에서는 낚시에 관심이 있는 입문자와 초보자들을 위해 힐링낚시(민물 및 대물)와 다이나믹낚시(바다, 루어)로 전시회를 구성해 누구나 낚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스포레 캠핑페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022 대구낚시엑스포도 동시에 관람이 가능하다.

스포레 캠핑페어를 총괄하는 ㈜더페어스 관계자는 "스포레 캠핑페어는 지난 14년간 수많은 지역 유통채널과 캠핑 브랜드들의 가교역할을 해왔다"며 "캠핑 입문자부터 N년차 캠퍼까지 모두가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