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2024년까지 18년간 협업 진행

공식 유튜브에 새 광고 캠페인 ‘Fresh in the city’ 공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스위스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맺은 앰버서더 계약을 5년 연장했다.

유라는 로저 페더러가 지난 10월 스위스 니더부시튼(Niderbuchsiten)에 위치한 유라 본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엠버서더 활동 계약을 5년 연장함에 따라 2006년부터 2024년까지 총 18년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유라 CEO 엠마뉴엘 프로스트(Emanuel Probst)는 “유라와 로저 페더러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완벽함, 정밀함, 우아함 등의 스위스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오랜 파트너십 유지에 대한 비결을 밝혔다.

스위스 유라(JURA),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스폰서십 연장
스위스 유라 CEO 엠마뉴엘 프로스트(Emanuel Probst)와 로저 페더러.[유라 제공]

유라는 로저 페더러와의 재계약을 기념해 유라 본사에 마련된 ‘로저 페더러 명예의 전당(Roger Federer Walk of Fame)’에 실물 크기로 제작된 로저 페더러 3D 인형을 전시한다.

또 로저 페더러와 콜라보레이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도 공개했다.

‘Fresh in the city’로 불리는 이번 캠페인은 전세계 주요 도시들을 여행하며 신선한 커피 원두를 찾는 로저 페더러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뉴욕, 상하이, 발벨라에 방문한 로저 페더러는 글로벌 이웃들의 도움으로 갓 볶은 커피 원두를 얻으며, 전 세계 어디에나 있는 유라 커피머신으로 만족스러운 커피 타임을 즐긴다는 내용이다.

이 영상은 유라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위스 유라(JURA),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스폰서십 연장
로저 페더러가 출연하는 유라의 새 광고 캠페인 ‘Fresh in the city’ 영상.[유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