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s.sony.co.kr)는 4K 수퍼 35 엑스모어 CMOS 센서를 탑재한 XDCAM 라인업의 캠코더 PXW-FS7Ⅱ를 내년 1월 출시한다고 밝혔다.PXW-FS7Ⅱ는 2014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다양한 UHD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며 호평을 받아온 캠코더 제품 PXW-FS7의 후속작이다. 4K 수퍼 35mm 센서 캠코더 시리즈 확장의 일환으로, 기존 모델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제품 디자인 및 기능을 개선했다. 다큐멘터리나 독립영화 등 장기간의 촬영 환경에 최적화되었다.PXW-FS7Ⅱ는 4K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수퍼 35mm 엑스모어 CMOS 센서가 탑재되어, 시네마 4K(4096x2160) 및 UHD 방송 (3840x2160) 해상도 촬영이 가능하며, 시네마규격 24 프레임 촬영은 물론 국내 UHD 송출 규격인 4K 60P 촬영 또한 가능하다.4K 촬영 포맷으로는 소니의 4K XAVC 파일 규격을 사용하여 화질 중심의 아이프레임(I-Frame) 및 효율성 중심의 롱곱(LongGOP) 4K XAVC로 기록할 수 있다. 특히, PXW-FS7Ⅱ에는 전자식 가변 ND 필터가 탑재되어 보다 효과적인 조도 제어와 피사계 심도 표현을 보다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카메라의 기본 색공간 설정을 UHD 표준인 BT.2020 설정이 가능하게 되어, 보다 유연한 UHD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PXW-FS7Ⅱ는 촬영 현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기능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또한 특징이다. 보다 견고한 것은 물론 렌즈 교체가 편리한 고정식(레버 락 타입) E 마운트를 채택해 예상치 못한 렌즈 분리를 방지했다. 특히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카메라 촬영부에 길이 조정이 용이한 핸드 그립과 개선된 아이피스 훅 및 탈부착 가능한 LCD 후드를 적용해 보다 직관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PXW-FS7Ⅱ의 렌즈 패키지 모델에는, UHD 영상 제작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E PZ 18-110mm F4 G OSS 렌즈인 SELP18110를 채택했다. 콤팩트하고 가벼운(1.1kg) 무게에 18mm부터 110mm까지 초점 거리를 지원(6x 줌)하며, 기계식/서보 줌 간의 전환이 자유롭고 스냅 줌도 가능하다.소니코리아 관계자는 “2014년 첫 출시 이후 UHD 컨텐츠 및 다양한 영상 제작 분야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어 온 소니의 PXW-FS7 라인업의 신제품 PXW-FS7Ⅱ의 출시를 계기로, 향후 캠코더 전문가가 사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툴의 범위가 보다 확대되는 것은 물론, 증가하는 국내 UHD 컨텐츠 시장을 보다 넓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제품 PXW-FS7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2017년 1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