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의 양미경이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한 듯 환자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함을 자아내고 있다.
4월 24일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측은 병실 침대에 비통하게 앉아있는 양미경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수(양미경 분)은 병실 침대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앉아있다 급기야 비통한 눈물을 흘린다. 또 무슨 이유에서인지 무언가를 확인하려는 눈빛으로 인화(김혜옥 분)를 차갑게 노려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옥수와 인화는 비술채 침선장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인 끝에 옥수가 후계자로 지목됐다. 하지만 인화의 술수로 인해 다시 재경합에 들어갔다.
인화는 생을 후계자가 되기 위한 야욕으로 살아온 인물로, 남편인 수봉(안내상 분)과 자식 은비(유은미 분)까지도 나 몰라라 한 채 오직 자신의 목표만을 위해 달려왔다.
옥수와 인화는 재경합 과제를 풀기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총동원해 해답을 알아내려 하고, 드디어 단서를 깨달으면서 서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를 예고했다.
비술채 후계자 자리를 두고 재경합에 돌입한 옥수와 인화,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조성되며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왔다! 장보리' 5회는 오는 2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