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보영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서 기존에 선보였던 캐릭터와 다른,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인물 김수현 캐릭터로 열연 중에 있다.

그는 자신이 타임워프 했다는 사실을 믿어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거침없이 맞대응을 하는가 하면, 딸을 구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또 차분한 말투로 일관하면서도 정확한 발음과 깊이 있는 눈빛연기로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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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은 '신의 선물'을 통해 강단 있는 모습 이면에 내재된 여린 여자의 섬세한 감정을 소화해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떤 감정이든 '김수현답게' 소화해내는 그의 연기력이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신의 선물' 촬영 관계자는 "이보영이 첫 촬영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여전히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진정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김수현 캐릭터를 다져가고 있는 이보영의 연기 열정과 앞으로 펼쳐낼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신의 선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