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노인 복지 관계자,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 방문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관장 장천식)는 지난 14일 중국 산동성 연대시 민정국장 및 노인 복지 관계자 7명이 센터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 노인 복지 시설 견학을 통해 노인 복지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 한·중 교류 진행

센터 내 강당에서 진행된 장천식 관장의 센터 소개를 통해 한국의 노인 복지 제도와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알게 된 중국 관계자들은 장기요양보험제도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요양원의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양측은 적극적인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의견을 나눴다.

또 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를 돌아보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요양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며 “중국에 올 기회가 있으면 꼭 들려달라. 현재 중국의 노인복지 시설을 보여주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