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풀무원식품의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가 메밀을 이용한 여름철 별미 신제품을 출시했다.

풀무원식품은 ‘황태 메밀 막국수’와 ‘한그릇 메밀 냉소바’ 등 메밀면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리얼푸드 뉴스]풀무원식품, ‘자연은 맛있다 여름 메밀면’ 2종 출시

‘황태 메밀 막국수’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구수하고 쫄깃한 메밀 면발에 고춧가루로 만든 다대기 양념장을 넣어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비빔면이다. 또 ‘한 그릇 메밀 냉소바’는 5시간 동안 우려낸 가쓰오부시 장국에 6가지 채소와 과일을 우려 새콤달콤한 맛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가격은 4개 들이 기준으로 각각 5950원이다. 풀무원 라면사업부 장지연 PM(Product Manager)은 “메밀은 몸에 쌓인 열기와 습기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특히 더운 여름 별미로 잘 어울리는 재료”라며 “신제품 2종 모두 면 중 메밀 함량을 시중 메밀라면 최고 수준인 10%로 맞춰 고소한 메밀 풍미를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자연은 맛있다’는 ‘여름 메밀면 2종’의 출시로 ‘꽃게짬뽕’, ‘백합조개탕면’, ‘오징어 먹물 짜장’, 고추송송 사골’, ‘파송송 사골’, ‘통영굴짬뽕’, ‘튀기지 않은 사리면’ 등과 함께 총 9종의 제품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꽃게짬뽕’은 얼큰하고 시원한 맛으로 인기를 끌며 2014년 롯데마트 기준 가장 많이 팔린 봉지라면 순위 1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